[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북도 지부 소속 지회.

[설립 목적]

한국 자유 총연맹 순창군 지회는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선진 한국 건설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 자유 총연맹의 시초는 1954년 6월 15일 창립된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이며, 한국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은 1956년 5월 30일 설립되었다. 이후 한국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은 1964년 1월 15일 한국 반공 연맹으로 새로이 설립되었고, 1967년 시군 지부 설치에 따라 순창군 지회가 발족되었다. 1989년에 다시 한국 자유 총연맹 설립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어, 2월에 한국 자유 총연맹이 창립되었고, 4월에 한국 자유 총연맹 순창군 지회가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순창군 향토 문화관에서 자유 수호 희생자를 위한 합동 위령제를 개최하여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격려하고 있다. 자유 수호와 안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현수막 게시와 티셔츠 제작도 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먹밥 먹기 체험 행사도 열고 있으며 회문산 자연 휴양림에서 ‘숲속 백일장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협조 하에 통일과 민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초청 특강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경상북도 상주시와 자매결연하여 도농 교류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재배 및 생산 단지의 견학과 소개를 통해 농산물 판매 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황]

한국 자유 총연맹 순창군 지회는 2014년 현재 설동찬 지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5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임원 조직은 지회장, 부지회장, 사무국장, 감사와 운영 위원장, 협의회장, 군청년회장, 군여성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회장은 김금영·박영순, 사무국장은 최윤화, 감사는 정규철, 운영 위원장은 이순용, 협의회장은 신상환, 군청년회장은 박성진, 군여성회장은 제영옥이 맡고 있다. 한편 2018년 3월 28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임학래가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 말 현재 손충호 지회장이 재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자유 총연맹 순창군 지회는 자유 수호 및 평화 통일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숙한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미래 세대인 초·중·고등학생들의 자유 수호와 평화 통일 의지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