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시 문학 단체.

[설립 목적]

매운향 문학회는 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10월에 순창 공공 도서관에서 개설한 시 창작 교실 회원들의 모임을 근원으로 한다.

[변천]

2005년 10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제1기 순창 공공 도서관 시 창작 교실의 지도 교수인 한실 문예 창작 박한실[본명 박덕은]의 지도 아래 한실 문예 창작 순창 지부 매운향 문학회로 활동하다가, 2009년 10월에 한실 문예 창작 순창 지부 싱그런 문학회로 개칭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2013년 4월부터 순창 작은 도서관에서 순창 싱그런 문학회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2014년 1월에는 매운향 문학회로 개칭하여 단독 문학회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운향 문학회는 시 창작 활동과 토론을 통해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시화전을 개최하는 등 작품 발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5월 양은정이 광주 여성 백일장 대회에서 「솟대」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10월에 전북 여성 백일장 대회에서 최자연이 「그녀의 장날」로 장원을 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강만순이 「모래시계」로 동서 커피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 5월에는 강만순이 시집 『화장을 지우며』를 출간하였다.

[현황]

2004년 현재 매운향 문학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갖는다. 회장 이서영과 총무 정봉애를 비롯하여 전지현, 임순이, 유연숙, 김민성, 박정임, 차화선, 이애숙, 강만순 등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매운향 문학회는 주부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마추어 문인으로서 순창군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