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노인 전문 요양 기관.

[설립 목적]

옥천 요양원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대 사회에서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정신적,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여 노후를 활기차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옥천 요양원은 본래 1952년 7월 25일 순창군 피난민 수용소에서 전쟁고아 82명을 인계받아 보호하던 아동 복지 시설이었다. 그러다가 1959년 재단 법인으로 인가되고 1962년 7월 14일 아동 복지 시설로 인가되었다. 1998년 아동 복지 시설 순창 애육원을 폐지하고 노인 요양 시설 신축 공사에 착수하였다. 1999년 4월 17일 노인 요양 시설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6월 30일 옥천 요양원이 개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의료 간호 서비스, 생활 지원 서비스, 생활 여가 서비스, 재활 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의료 간호 서비스는 촉탁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진료와 응급 시 수시 방문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풍과 치매, 만성 질환자 등 간호가 필요한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생활 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식사 수발, 목욕, 개인위생 등의 각종 활동을 생활 지도원이 지원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생활 여가 서비스는 회상 요법, 아로마테라피, 운동 등 다양한 여가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유지,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재활 치료 서비스는 장애나 급·만성 통증이 있는 환자들이 개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옥천 요양원은 1,759.74㎡의 면적에 지상 2층 건물이며, 총 대지 면적 4,979㎡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생활실, 사무실, 물리 치료실, 간호사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의료 재활팀, 케어 복지팀, 생활 복지팀 등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노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55명 정원에 46명[남자 7명, 여자 39명]이 입소해 있으며, 2022년 6월 현재 원장(박승순) 1명, 사무국장 1명, 물리 치료사 1명, 간호사 2명, 사회 복지사 1명, 요양 보호사 24명, 위생원 1명, 조리원 3명, 촉탁의사 1명, 영양사 1명, 사무원 1명, 관리인 1명 등 총 35명의 요양원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