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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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翠松堂遺稿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형성 |
간행 시기/일시 | 1986년 - 『취송당 유고』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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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전남 대학교 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용봉동 300] |
성격 | 고도서|문집 |
저자 | 한중석(韓重錫)[1898~1975] |
간행자 | 한호연 |
권책 | 2권 1책 |
행자 | 12행 28자 |
규격 | 22×14㎝[반곽] |
어미 | 상하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한중석의 시문집.
[저자]
한중석(韓重錫)[1898~1975]의 자는 위경(威卿), 호는 취송당(翠松堂),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서창(西倉)[서호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금산 전투에서 순국한 한응성(韓應聖)[1557~1592]의 후손으로, 일찍이 학문에 입문하여 15세에 경사(經史)에 두루 통하였으나, 평상시에는 『소학(小學)』을 애독하며 유교적 실천에 매우 힘썼다. 임실 어은골 육우당(六友堂) 집안에 양자로 갔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며 유학 보급과 후학 양성에 힘썼다.
[편찬/간행 경위]
『취송당 유고(翠松堂遺稿)』는 아들 한호연(韓浩淵)이 아버지의 글을 모아 1986년에 간행하였다. 권수(卷首)에는 1986년 한호연의 족제(族弟) 한동석(韓東錫)이 지은 서(序)가 있고, 권말에는 한호연이 지은 발(跋)이 있다.
[형태/서지]
『취송당 유고』는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 2권 1책으로 되어 있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상하향 이엽 화문 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반곽(半郭)의 크기는 22×14㎝이다. 1면 12행에 1행의 자수는 28자이다. 총 분량은 113장인데, 일부 국한문 혼용도 있다. 전남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취송당 유고』 권1에는 시 256수가 있고, 권2에는 서(書) 46편, 서(序) 10편, 기(記) 13편, 행장(行狀) 6편, 묘표와 묘갈명 26편이 있다. 부록에 한중석의 행장과 묘갈명이 있다. 시는 자연을 보고 감상한 작품, 계절을 읊은 작품, 명승지를 유람하며 지은 작품 등이 있다. 특히 역대 명시를 차운한 시로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의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가 유명하다. 『취송당 유고』의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율곡(栗谷)의 작품을 한글로 옮긴 것을 한중석이 운(韻)을 붙여 한자로 재구성한 것이다. 서한은 주로 시사를 논하고 안부에 관한 것이 많다.
[의의와 평가]
근현대 유학자의 삶과 시문 활동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