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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51
한자 淳化里淳昌客舍-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7길 40[순화리 31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칠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9월 20일연표보기 - 순화리 순창 객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1-2호로 지정
소재지 순화리 순창 객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7길 40[순화리 313]지도보기
학명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275년
관리자 순창 초등학교 행정실
보호수 지정 번호 제9-12-1-2호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수령 약 275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괴목(槐木), 규목(槻木), 궤목(樻木)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 지역과 일본, 중국, 몽골, 시베리아 등지에서 자생한다. 어린 나무는 껍질이 회백색이고 반들반들한 반면, 오래된 나무는 껍질이 갈라지고 일어난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다. 속리산에서 자라는 둥근 잎 느티나무는 잎이 넓은 타원 모양으로 끝이 둥글어서 느릅나무 잎과 비슷한 것도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취산 꽃차례로 피며, 열매는 핵과(核果)로 검은색이며 4㎜ 정도이다.

목재는 재질이 뛰어나 선박이나 건축 자재·악기·조각용으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잎·줄기·열매를 괴목이라 하는데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으며 폐암에 좋은 카달렌(cadalene)이라는 성분도 갖고 있다. 4월 초파일에 어린잎을 멥쌀가루에 섞은 다음 팥고물을 켜켜이 쌓아 시루떡을 해 먹기도 하였는데 이를 느티떡, 규엽병이라고 한다.

[형태]

순화리 순창 객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 높이 지름 1.02m, 수관(樹冠) 폭 28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화리 순창 객사 느티나무순창 초등학교 안에 순창 객사[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48호]와 같이 있다. 1759년(영조 35) 객사 신축 당시 느티나무를 정원수로 많이 심었으나 현재 4그루만이 객사와 함께 남아 있다. 어린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예부터 이 느티나무들은 이곳을 찾는 손님 중 선한 정치인이나 관리가 오면 푸른색으로 더욱 영롱하게 색을 발산하고 마음씨 궂은 사람이 오면 우중충한 빛깔을 냈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현황]

순화리 순창 객사 느티나무 주변은 돌계단과 박석으로 포장되어 있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지목은 대지로 지정되어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주소지는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 313번지[순창7길 40]이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2-1-2호로 지정되었으며, 순창 초등학교에서 관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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