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442 |
---|---|
한자 | 靑龍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청용리 65-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칠선 |
보호수 지정 일시 | 1999년 10월 8일 - 청용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58호로 지정 |
---|---|
소재지 | 청용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청용리 65-2 |
학명 |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380년 |
관리자 | 청용 마을 이장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12-58호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청용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다.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7㎝[13㎝], 너비 1~2.5㎝[5㎝]로 가장자리에 홑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을, 공원, 정원, 사찰, 향교 등에 노거수, 조경수로 많이 심었다.
느티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목재 결이 아름다워 가구, 건축, 선박, 공예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폐암 치료 예방제로도 개발하였다. 괴목(槐木), 규목(槻木), 계유(鷄油), 귀목(櫷木), 느끼낭[제주 방언]이라고도 한다.
[형태]
청용리 느티나무는 높이 12m, 가슴 높이 지름 1.27m, 수관(樹冠) 폭 17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청용리 마을은 고려 중엽에는 금동이라 불리다가 풍수설에 의해 마을의 형국이 푸른 용과 같다 하여 청용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청용리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 사람들의 쉼터와 마을의 지붕 구실을 하고 있다.
[현황]
청용리 느티나무는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에서 3.5㎞ 떨어진 청용 마을 어귀에 있다. 주소지는 순창군 금과면 청용리 65-2번지이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나무 주변에는 시멘트 축대를 쌓았다. 축대 안쪽에 입석이 놓여 있으며, 주변에는 마을 모정(茅亭)이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다. 1999년 10월 8일 보호수 제9-12-58호로 지정되었으며, 청용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