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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164
한자 金剛門
이칭/별칭 통천문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대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금강문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해당 지역 소재지 금강문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성격 바위 문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금강 계곡에 있는 바위 문.

[명칭 유래]

강천산 계곡을 따라 걷다가 금강교를 지나 100m 거리에 이르면 왼쪽 상봉에 투구봉금강문, 범바위가 보인다. 3개의 큰 바위가 탑을 이루고 있다 하여 탑상골이라고 부르는 곳이다. 투구봉장군봉이라고도 하고, 범바위는 호랑이가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형상이라 하여 호두암이라고도 부른다. 금강문은 신의 조화가 아니면 뚫을 수 없고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문이라 하여 금강문이라 하였다. 금강문통천문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통천문은 사람의 마음이 하늘로 통할 수 있는 관문이고, 그 금강문을 통해서 하늘을 바라보면 잡스런 생각이 없어진다고 믿어왔다.

[자연환경]

강천산은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기암괴석과 단풍이 아름답고 계곡물이 깨끗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천사금강문은 기암괴석이 자연스럽게 바위 문처럼 형성된 곳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금강문은 사찰의 입구에 금강역사상을 모신 전각이다. 금강역사상은 사찰의 수호신 역할을 하여 금강문 양쪽에 배치하는 방식인데, 강천산에 있는 금강문은 일반적인 사찰의 금강문과는 별개로 인공이 가미되지 않는 자연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 문을 가리킨다. 강천산 능선에 위치하여 접근하기 쉽지 않으나 멀리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황]

강천산 군립 공원 관리소장을 맡았던 장영환의 말에 따르면, 금강문 아래 계곡을 금강 계곡이라 불러왔고, 금강문강천사 사찰의 금강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한다. 강천사 경내에 금강문을 조성하지 않은 것도 강천사 입구에 자연 암석으로 조성된 금강문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금강 계곡을 따라 100여m를 거슬러 올라가면 산길 좌우에 관음암과 사천왕상 형상의 바위가 있는데, 그곳을 사천왕문으로 불러왔다. 아래쪽에 금강문이 있고 그 위쪽에 사천왕문이 있어 굳이 강천사에 금강문과 사천왕문을 세울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실제 강천사 경내에는 관음암을 향한 망배단의 기도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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