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지역 자활 단체.

[개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자활을 위해 시흥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생활협동조합[생협]보다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사회복지 및 건강권 증진,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자리 및 의료 복지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건립 경위]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시흥 지역 저소득 계층에게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 및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공익적인 참여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취업 및 창업 지원, 자활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변천]

2000년 8월 보건복지부가 '경기도 시흥시 작은자리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다. 2006년 9월 시흥시 신천동에서 현재의 위치인 대야동으로 이전하였다. 2015년 3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로 설립 인가를 받아 현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성]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크게 자활 근로 사업 부문, 자활 기업 부문, 부설 기관 사업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자활 근로 사업 부문은 다시 시장 진입형, 사회 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으로 나눌 수 있다. 시장 진입형에는 청소사업단, 나무살림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서비스형에는 서로좋은가게사업단, 누룽지사업단, 유·무료서비스파견사업단, 엄마손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도우미형에는 복지도우미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 기업 부문은 (주)우리누리, (주)컴윈, 협동조합 위드, (주)작은자리돌봄센터, 김밥하우스, 광역자활기업어울지기, (주)푸루미, (주)녹색발전소 등 8개 업체를 두고 있다. 부설 기관 사업 부문은 일자리지원센터, 경기희망리본본부 시흥센터, 한마음협동조합 등이 있다.

[현황]

2018년 7월 현재 시흥시 대야동에 있으며 실무 부서로 경영지원부, 자활사업부, 상담교육부, 수익사업부 등을 두고 있다. 경영지원부는 예산, 노무, 회계, 재정, 대외 업무 등을 담당한다. 자활사업부는 도·소매, 서비스, 제조업, 유통판매업, 취업 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상담교육부는 사례 관리, 희망 디자인, 고용 복지 사례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한다. 수익사업부는 공원 관리, 현수막 제거, 고철 수거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