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8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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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金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황금산사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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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황금산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
성격 | 산 |
높이 | 129.7m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있는 산.
[명칭 유래]
황금산(黃金山)은 ‘항금산(亢金山)’이라 불렸는데 금이 발견되면서 황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금을 파내던 흔적이 남아 있다.
[자연 환경]
독곶리의 황금산 일대는 망미산맥의 북서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강 편마암에 규암 등 편암류가 관입한 형태이다. 황금산은 원래 섬이었지만 독곳리와 사빈이 연결되면서 육계도가 되었으며, 황금산 동쪽은 육계사주와 습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황금산 서쪽 해안에는 해식애와 파식대가 모식적으로 발달되어 있다. 황금산의 헤드랜드 전면 해식애와 파식대가 만나는 부분에는 폭에 비하여 높이가 높고, 해안선 가까이에서 파도, 조류의 영향으로 침식, 풍화를 거친 해식동(海蝕洞)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해안 침식 지형인 시아치(sea arch)나 시스택(sea stack) 등도 발견되고 있다.
[현황]
높이는 129.7m이다. 황금산 정상에 있는 황금산사(黃金山祠)는 산신령과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초상화를 모셔 놓고 풍어제, 기우제 등을 지내던 곳이다.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6년 복원하였다. 또한 빈대 때문에 망했다는 절터, 옹달샘 등이 있다. 구릉지성 산지인 황금산은 해송과 야생화, 다람쥐 등 빼어난 자연 경관, 완만한 숲길, 코끼리바위[시아치] 등 해안 절벽이 펼쳐져 있으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산석유화학공단과 가로림만의 아름다운 조망 덕분에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1년 현재 코끼리바위로 대표되는 해안 절벽 트레킹이 인기를 끌며 평일 800여 명, 주말 3,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