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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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口里立石 |
이칭/별칭 | 좆대바위,개좆바위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
집필자 | 강성복 |
현 소재지 | 가구리 선돌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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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민간 신앙 유적 |
크기(높이,둘레) | 높이 134㎝, 둘레 131㎝ |
소유자 | 가구리 |
관리자 | 가구리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개설]
가구리 선돌은 마을의 음기를 제어하기 위한 풍수상의 비보(裨補)를 목적으로 건립한 남근(男根) 형태의 선돌이다. 이를 좆대바위, 개좆바위 등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마을에서 동제를 지냈으나 오래 전에 제의는 중단되고 단지 주민들이 신성시하여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위치]
가구리 선돌은 서산에서 홍성으로 가는 국도 29호선에서 동쪽으로 약 400m 지점의 농로변 민가의 뒤에 자리한다.
[형태]
철제 보호막으로 둘러친 안에 있는 가구리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높이는 약 134㎝, 폭 57㎝, 둘레 131㎝이다. 끝이 뾰족하고 길쭉하게 생긴 것이 영락없는 남자의 성기와 흡사한 모습이다.
[현황]
주민들에 따르면 가구리 선돌은 옛날에 동네에 과부가 많아서 음기를 누르기 위하여 세운 양근석(陽根石)이라고 한다. 만일 가구리 선돌이 쓰러지면 마을에 우환이 많다고 하여 각별히 관심을 기울인다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여자가 이 바위에 손을 대면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