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에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속 단체.

[설립 목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가 명시되고, 1981년 3월 14일 법률 제3383호로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법」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같은 해 6월 5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서산군협의회가 발족되었다. 1987년 10월 29일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8년 4월 1일 서산시와 서산군의 통합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가 조직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평화 통일 논의의 선도, 지역 주민의 통일 여론 수렴, 지역 사회의 통일 기반 조성, 기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째, 통일 문제에 대한 강연회, 세미나, 토론회 및 남북 관계 현안 및 통일 환경 변화에 관한 정세 보고회를 개최한다. 또한 읍면동, 기업체, 사회단체 순회 통일 간담회를 통해 통일에 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둘째, 통일에 대비한 주민 통합 활동으로 지역 협의회 상호간의 자매결연 및 교류 행사 추진, 통일 관련 체육 대회 및 문화 행사 개최, 소외된 사회 계층 돕기,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셋째, 통일 후계 세대 육성을 위한 청소년 통일 교육을 위해 대학생 통일 문제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순회 통일교실을 운영하며, 평화 통일 염원 글짓기, 웅변,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현황]

2011년 현재 조직은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간사, 분과위원회로 이루어져 있다. 자문 위원은 지방 의원 15명, 직능 29명, 통일무지개 회원 258명 등 총 30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시청 2청사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지역 사회가 소통하고 화합하고 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