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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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就明永世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고수연 |
건립 시기/일시 | 1831년 -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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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948년 - 중수 |
현 소재지 | 김취명 영세불망비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 |
성격 | 영세불망비 |
관련 인물 | 김취명 |
크기(높이,너비,두께) | 166㎝[높이]|54㎝[너비]|24㎝[두께]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김취명(金就明)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비석.
[개설]
김취명[1737~1812]의 본관은 김해로, 1774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운봉현감(雲峯縣監), 충주영장(忠州營將) 등을 역임하였다. 1793년(정조 17) 대산의 평신진수군첨절제사겸감목관(平薪鎭水軍僉節制使兼監牧官)으로 부임하여 6년간 권학(勸學), 부역 폐단 시정, 대산 목장 폐지 등의 선정을 베풀었다.
[건립 경위]
김취명 영세불망비는 김취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1831년(순조 31)에 주민들이 건립하였다.
[위치]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마을에 있는 평신첨사관아 터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김취명 영세불망비는 낮은 비석 받침에 비신을 세우고 용이 조각된 둥근 반원형 이수를 올렸다. 전체 높이는 166㎝이며, 비신은 높이 126㎝, 너비 54㎝, 두께 24㎝이다. 비각은 1948년에 중수하였다.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로 8각의 주초석 위에 원주를 올렸으며, 전면·후면을 홍살로 처리하였다. 홑처마 맞배지붕이고, 양 측면에는 방풍판을 설치하였으며 비각 주변에 철 난간을 둘러 비각을 보호하고 있다.
[금석문]
김취명 영세불망비의 전면 중앙에는 ‘첨사김공취명영세불망비(僉使金公就明永世不忘碑)’라 새겨져 있고, 그 좌우 측면에는 4연시로 재임 당시의 권학, 부역 폐단의 시정 등 선정 내용을 간략히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비문의 내용과 인물의 행적을 통해 18세기 후반 대산 지역의 지방관 행적과 관리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평신진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