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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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長里 |
영어음역 | Buj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여러 마을을 합하면서 부다리(富多里)에서 ‘부’자를 장산리(長山里)에 ‘장’자를 따서 부장리(富長里)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울[蘆乃洞], 장산리, 셩동[星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동암면 부다리와 노내동리(蘆乃洞里), 동음암면(冬音巖面) 부산리(富山里), 홍주목(洪州牧) 운천면(云川面) 모산리(母山里)의 일부 지역이었으나, 1895년 부다리, 노내동리, 장산리, 성동으로 바뀌었다. 1914년 부다리, 노내동리와 장산리, 기촌리, 동음암면 부산리, 해미군 운천면 성암리 일부를 합치면서 서산군 음암면 부장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음암면 부장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부장리는 대부분이 평지이며, 약간의 구릉지가 농지로 이용되고 있다. 대교천이 흐르며, 농업용수 및 서산 시민의 식수 제공을 목적으로 성암저수지가 세워졌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1㎢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22세대에 1,644명(남자 844명, 여자 8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4개의 행정리, 10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래울·노대동·부다니·안터·용머리·이스물 등 자연 마을이 있다. 부다니에는 냉이 재배를 위한 작목반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수혈 유구(竪穴遺構), 백제 시대의 주거지와 분구묘(墳丘墓), 조선 시대의 널무덤 등이 발굴된 서산 부장리 고분군이 있다. 서산 부장리 고분군은 2011년 3월부터 고분 복원 13기, 탐방로 개설 등의 정비를 마치고 역사 교육의 현장 및 사적 공원으로 개방하고 있다. 국도 32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부장리의 북부를 관통하고 있으며, 동쪽은 성암저수지를 경계로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서쪽은 수석동, 남쪽은 덕지천동과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