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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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日藍里 |
영어음역 | Ill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일호리(日豪里)와 남동리(籃洞里)에서 한 자씩 따서 일람리(日藍里)라 하였다. 일호(日毫)는 마을을 개척할 때 햇무리가 나타나 햇무리 또는 햇물말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역하면서 일운이 또는 이후니라 부른 것으로 보이며, ‘일운(日暈)’의 오기로 추정된다. 람동(籃洞)은 마을 뒷산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일 년 내내 푸르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상성연면(上聖淵面)에 이루리[日毫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일호리였으나 1895년 호(豪)자가 호(毫)자로 바뀌었으며 일호리, 람동, 사련(四蓮)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 3개 리를 다시 합치면서 서산군 성연면 일람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성왕산(聖王山), 서각산(犀角山) 등의 산줄기인 구릉지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으며, 골짜기에 성연천(聖淵川)과 지류가 형성되어 있고, 주변에 농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6.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177세대에 378명(남자 196명, 여자 1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3개의 행정리, 7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지골·와촌·이룬이·목감시·터골·남동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2011년 현재 서산시 성연면 일원에 조성 중인 서산테크노밸리의 다세대 주택 부지 중 일부가 일람리에 포함된다. 문화재로는 일람리 유적과 일람리 구석기 유적이 있다. 국도 29호선을 통해 대산읍과 서산시 도시 지역에 연결되어 있다. 동쪽은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서쪽은 팔봉면 금학리, 남쪽은 갈산동, 북쪽은 성연면 고남리와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