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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186
한자 熊島里
영어음역 Ungd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종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면 웅도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1년 12월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면 웅도리에서 서산군 대산읍 웅도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서산군 대산읍 웅도리에서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474㎢
가구수 68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여) 139명(남 71명, 여 68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웅도리(熊島里)곰섬에 있는 마을이다. 곰섬은 섬의 형태가 곰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후에 지명을 한문으로 표기함에 따라 웅도(熊島)가 되었고 마을도 웅도리가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곰섬[熊島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웅도리는 본래 서산군 지곡면 관할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에 편입되었다. 주민 생활의 측면에서 썰물 때는 걸어서 나갈 수 있는 대산면으로의 편입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1991년 12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서산군 대산읍 웅도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서산시에서 북서쪽으로 16㎞ 해상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가장 가까운 대로리와의 거리는 약 700m이다. 가로림만의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섬의 지형은 전체적으로 구릉지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남사면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썰물일 때는 걸어서 통행이 가능하다. 조석 간만의 차가 큰 가로림만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썰물이 되면 섬 주변이 모두 갯벌로 변한다.

[현황]

웅도리대산읍 서쪽의 가로림만에 위치한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1.474㎢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8세대에서 139명(남 71명, 여 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섬의 남사면에 집중적으로 모여 살고 있으며, 조선 시대 김자점(金自點)[1588~1651]이 역적으로 몰려 이곳으로 귀향을 오게 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이 지역의 주민들은 대부분 김해 김씨이며, 이곳에 동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어업에 의존하고 있다. 연근해에서 잡히는 낙지·우럭·남방붕장어·놀래기·넙치·도다리·꽃게 등이 특산물이며, 돌김·굴·바지락도 많이 채취된다. 이러한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웅도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계획에 따라 조력 발전소가 건설된다면 이 지역에서의 어업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웅도리 조개더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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