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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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獐洞 |
영어음역 | Ja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환영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마을 전체의 모양이 노루가 누워 있는 형상이라 하여 노루 장(獐)자를 써서 장동(獐洞)이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오산면에 쇼장동[小獐洞], 장동[大獐洞], 왜장이[下獐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장동은 조선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면 서산군 오산면 장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 서산군 오산면 대장동(大獐洞), 소장동(小獐洞), 하장동(下獐洞)으로 나뉘었으나, 1914년 재통합되면서 지명을 조선 시대 때 사용하였던 장리(獐里)로 하여 서산군 서령면 장리가 되었다. 1917년 서령면이 서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서산면 장리가 되었고, 1942년 서산면이 서산읍으로 승격되면서 서산읍 장리가 되었다. 1989년 시 승격에 따라 서산시 오산동 관할의 법정동인 장동이 되었으나, 1998년 오산동이 폐지됨에 따라 석남동(石南洞) 관할로 변경되었다.
[자연 환경]
간척 전에는 길게 뻗어 나온 반도 형태였다. 대부분 구릉지로서, 밭이 넓고 논이 적다. 논농사는 서산A지구 간척에 의해 형성된 장동의 서쪽 청지천(靑之川), 남쪽 대교천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4.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60세대에 751명(남자 387명, 여자 3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장동은 구릉지 주변의 밭과 해산물을 수확하던 곳이었으나 간척에 의해 농촌 마을로 변화되었다. 안터골·노곡·노룰·돌금·배옷·소장동·옥동·외장이·모살·새말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동북쪽은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덕지천동, 서북쪽은 남부순환도로를 경계로 오남동과 남쪽은 해미면 양림리, 단암리와 접한다. 서산인삼농업협동조합이 자리하고 있으며, 유적으로 민형익 가옥(閔炯益家屋)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