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산수리의 산수저수지 위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국도 45호선을 확·포장하면서 이전의 산수저수지 북쪽을 산수1교, 남쪽을 산수2교로 지정하였다.

[제원]

길이는 255m, 폭은 19.1m, 유효 폭은 19.1m, 높이는 25.1m이다. 경간 수는 5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산수저수지를 횡단하는 지점에서 55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STB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TP형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이며, 차선 수는 상행·하행 각 2차선으로 총 4차선의 교량이다. 난간은 시멘트벽으로 만들었으며, 인도는 설치되어 있지 않다.

[건립 경위]

서산~천안 간 소요 시간의 단축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확충 및 서해안 관광 활성화, 산업 단지 물동량의 원활한 흐름에 기여하고자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와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간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면서 기존의 산수교를 대체하여 산수1교가 건립되었다. 산수1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여 2001년 10월부터 2006년 12월 30일까지 5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다.

[현황]

충청남도 서산시와 예산군을 연결하는 국도 45호선에 있는 다리이다. 산수교는 산수1교와 산수2교로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산수교는 구도로의 다리이며 사용되고 있지 않다. 충청남도 서북부 일대의 산업화에 따른 물류 증가와 서산, 태안 지역의 관광객 증가로 인해 통행 차량이 급증하였다. 또한 한서대학교로의 통행이 증가되면서 2009년 기준 일일 교통량이 1만 974여 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