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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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京畿左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정은경 |
[정의]
고려 및 조선시대에 경기도를 좌, 우로 분할하여 설치한 행정구역.
[연혁]
고려 현종 9년(1018) 정주(貞州), 송림(松林), 임진(臨津), 토산(兎山), 임강(臨江), 적성(積城), 파평(坡平), 마전(麻田) 등 여러 고을을 상서도성(尙書都城)의 직할이 되게 하고 처음으로 ‘경기’라 하였다. 경기는 ‘서울을 에워싼 문지방’이란 뜻이다. 이 지역은 후에 양광충청주도(楊廣忠淸州道)[양주, 광주, 충주, 청주의 머릿글자를 딴 이름], 양광도(楊廣道)로 개칭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 처음으로 경기좌도, 경기우도로 구분하여 행정구역으로 하였다. 도성에서 바라볼 때 경기의 왼쪽을 경기좌도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395년(태조 4) 경기 좌, 우도로 지방제도를 정하였는데, 이때 성남시가 있었던 광주는 경기좌도에 속하였다. 그후 1413년(태종 13)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편이 실시되었는데, 이러한 개편작업에 따라 경기 좌, 우도를 합하여 경기도로 하고 관찰사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