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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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基督敎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용복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예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종교.
[개설]
한국에는 기독교의 3대 종파에 해당하는 가톨릭, 동방정교회, 그리고 개신교가 모두 있지만, 기독교의 대부분은 가톨릭과 개신교이다. 천주교라고도 불리는 가톨릭은 230여 년 전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많은 박해를 받으면서 성장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전국에 16개 교구에 약 1400여개 가까운 본당이 있으며, 400만 명 이상의 신자들이 있다. 개신교는 가톨릭보다 100여년 후에 전해졌으며, 현재 국내에는 장로교와 감리교, 그리고 침례교, 성결교 등의 여러 교파가 있으며, 각 교파들도 많은 교단들로 나누어져 있다. 개신교인의 숫자는 대략 700만 명을 웃돌고 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불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도 수가 정체를 보이고 있다.
[변천]
성남 지역에 기독교가 전래된 것은 천주교와 개신교의 전래 초기부터라고 추정된다. 천주교의 경우 성남시 최초의 본당은 1950년 둔전말 본당으로 중간에 없어졌다가 1962년 수진동 본당으로 다시 세워졌다. 1973년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이 성남시로 승격되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단대동 성당이 개소하였다. 1973년 2개의 성당과 900명의 신자로 시작한 성남시의 천주교는 1990년대 들어 분당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교세가 커져서 1997년 11개소의 교당과 41명의 교직자를 가지게 되었다.
개신교의 경우는 1973년 성남시 승격 당시 교회 수가 54개였고 신자가 11028명이었고 다음해인 1974년에는 교회가 90개, 신자 수가 32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1990년대 들어 증가세가 더 빨라져서 1990년 301개소, 1991년에는 426개소에 이르렀고 2000년 들어 543개소, 교직자 1136명에 이르는 큰 규모를 보이게 되었다.
[현황]
2003년 성남 지역의 천주교는 13개 본당에 신자수가 76,867명이며 2007년에는 전체인구의 10.8%가 천주교 신자이다. 2007년 성남 지역의 개신교 신자의 비율은 25.2%로 성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신자 비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