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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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康元化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규복 |
출생 시기/일시 | 1912년 - 강원화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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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30년 - 강원화 오사카시 작침야학소에서 일본어 수학 |
활동 시기/일시 | 1934년 - 강원화 서귀리에서 야학을 실시 |
활동 시기/일시 | 1937년 - 강원화 광주지법 목포지청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선고 받음 |
출생지 | 강원화 출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1383번지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서귀리 독서회 활동 |
[정의]
일제강점기 서귀포시 법환동 출생으로 서귀리 독서회 사건과 관련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1912년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출생한 강원화는 일제 강점기 때 이른바 “서귀리 독서회 사건”인 서귀포 야학강습소의 항일 활동을 하였다. 어릴적 1년 동안 한문을 공부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30년 일본 오사카의 작침야학소(爵枕夜學所)에서 2년간 일본어를 배웠다. 와세다(早稻田) 『중학강의록』 제1학년 과정 전부를 배운 후 1930년 12월 이후 1934년 7월까지 몇 차례 일본을 왕래하면서 오사카 고무공장에서 일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34년 7월에 병으로 귀향한 후에는 집에서 요양하며 「마르크스주의 강좌」 등을 탐독하게 되고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하게 된다.
그러한 와중에 1932년에는 송순혁(宋純赫)·송달오(宋達五) 등의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이론에 관한 열띤 논쟁을 하기도 하였다. 1934년부터 이들 동지들과 함께 야학을 실시하면서 일제에 대한 계급적 저항의식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이 일로 전라남도 경찰부 노경부(盧警部)의 지시를 받은 제주경찰서에서 1935년 8월 18일 연루자 41인이 검거되어 3개월간 조사를 받고 1935년 10월 11일 송순혁·송달오·강원화·변성현(邊聖現) 4인은 「치안유지법」위반의 죄명으로 기소유예 불기소되었다. 이어 1937년 6월 4일에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역시「치안유지법」위반의 죄명으로 징역 1년의 형을 판결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