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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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奉煥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한금순 |
출생 시기/일시 | 1867년 9월 8일 - 강봉환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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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18년 - 강봉환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으로 체포, 투옥됨 |
몰년 시기/일시 | 1961년 3월 5일 - 강봉환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5년 - 강봉환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
출생지 | 강봉환 출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287 |
활동지 | 강봉환 활동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추모각 | 의열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 |
성격 | 항일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선봉대 |
[정의]
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개설]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등으로 무장하여, 도순리 법정사에서 출발하여 중문리까지 진출하였다. 시위대는 전선과 전신주를 잘라 통신을 끊고, 경찰관 주재소에 불을 지르고, 일본인을 집단 구타하는 등 일제에 조직적으로 저항하였다.
강봉환(姜奉煥)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에 선봉대로 앞장서 참여하였다가 징역 2년을 복역하였다.
[가계]
강봉환은 1867년 서귀포시 한림읍 금악리 1287에서 아버지 강원선(姜元先), 어머니 문찬유(文贊有)의 아들로 태어났고 아들 강시화를 두었다
[활동 사항]
강봉환은 1918년 9월 김연일의 법정사 항일 운동 계획에 참여하여 곤봉과 격문 준비에 협력하였다. 10월 5일과 6일의 법정사의 정기 예불에 참석하고 7일 새벽에 출정식을 갖고 선봉대로 앞장섰다. 10월 7일 새벽 법정사를 출발한 34명의 선봉대중 한명으로, 미리 준비해 둔 깃발·화승총·곤봉 등을 가지고 마을로 내려가 격문을 배포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앞장섰다. 강봉환은 현행범으로 구속 기소되어 51세의 나이에 소요 및 보안법 위반죄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였다.
[상훈과 추모]
강봉환은 제주 법정사 항일 운동 참여에 대한 공훈으로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무오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戊午法井寺抗日運動發祥址)에 건립된 의열사에 영정이 모셔져 독립운동의 뜻이 기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