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

[개설]

골프는 다수의 홀이 갖춰진 코스 위에 정지하여 있는 공을 골프채로 쳐서 정해진 홀에 넣어 그때까지 소요된 타수를 가지고 적은 쪽이 승리하는 구기 경기이다.

일반적으로 골프에서는 18홀의 경기를 1회전 경기라고 하며, 걷는 거리는 약 6㎞,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에서 4시간이 표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966년 제주 컨트리클럽이 최초의 골프장으로 건설되었으며,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골프장 건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변천]

서귀포시에서 개장한 골프장은 1989년 5월에 중문 관광 단지 내에 한국 관광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중문 골프장이 최초이며, 1995년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개장을 하였으나, 2004년에 사조 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캐슬렉스 골프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9년에는 핀크스 골프클럽이 개장하였으며, 2001년 8월에는 나인브릿지 골프장이 개장을 하였다.

특히 2002년 4월 「국제 자유 도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골프장 이용 요금에 대한 대폭적인 세제 감면으로 인해 골프장 건설이 급속히 증가하였는데, 2002년 이후 개장한 골프장으로는 레이크 힐스·스카이 힐·샤인 빌·사이프러스·테디 벨리·부영·우리들·더 클레식이 있으며, 2011년 9월에 스프링 데일이 개장하였다.

[현황]

서귀포시의 골프장들은 겨울이면 대부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육지의 골프장들과는 달리 사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이외의 제주도 골프장들보다도 눈이 오는 날이 적어 최적의 기후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2년 현재 서귀포시의 골프장 시설 현황은 다음과 같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 건설 중이거나 앞으로 건설 예정인 골프장들로 서귀포 관광 리조트·내쇼날·블랙 나이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