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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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回水洞 |
이칭/별칭 | 도래물,회수리,동ㅣ을,회수,도문,도문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명철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회수동(廻水洞)의 옛 이름은 ‘도래물’로, ‘동ㅣ방호소’가 들어오면서 한때 ‘동ㅣ을’이라고도 하였다. ‘도래물’을 한자로 회수(廻水) 또는 도문(道文)으로 표기하였다. 즉 이 마을에 도래물이라는 샘이 있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지며, ‘돌아서 흐르는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는 도문리(道文里)라 했으나, 1910년에 회수(廻水)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270여 년 전에 회수 서쪽 ‘서못동네’ 일대에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1914년 제주군 좌면 회수리가 되었고, 1935년 좌면이 중문면으로 개칭되면서 중문면 회수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회수리가 되었으며, 1981년 7월 1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서귀포시 중문동의 관할이 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회수동이 되었으며, 2012년 현재 행정동인 중문동이 관할하고 있다.
[자연 환경]
회수동 중심 지역의 해발고도는 약 100m 내외의 평지를 이룬다. 마을 주변에 감귤 과수원이 많다.
[현황]
회수동은 구 서귀포시 서남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이며, 면적은 4.01㎢로 서귀포시 22개 법정동 가운데 크기가 작은 편이다. 2012년 2월 현재 회수동의 인구는 265가구, 658명으로, 남자가 336명, 여자가 322명이며, 인구밀도는 163.8명으로 평균[333.5명/ ㎢]보다 낮다. 지목별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대지와 도로를 합한 도시 용지가 8.5%이며, 농경지 13.9%, 과수원과 목장 용지가 22.7%, 그리고 임야가 48.1%에 이른다. 주민의 90%가 감귤 재배를 생업으로 하며, 특히 하우스 감귤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외돌개가 종점인 제주 올레 7-1코스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