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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198
한자 大浦洞
이칭/별칭 큰개,대포리,큰벵뒤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대포리 개설
개설 시기/일시 1981년 -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대포리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6년 -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으로 개편
소재지 대포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도보기
성격 법정동
면적 8.47㎢
가구수 642가구
인구(남, 여) 1,598명[남자 817명, 여자 779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대포동은 중문 동남쪽 성천봉 동남쪽 해안 일대에 형성되어 있는 해안 마을이다.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대포리 일대를 대포동(大浦洞)이라 칭하였다.

[명칭 유래]

대포동 마을의 포구를 ‘큰개’라 하였으며, 포구 가까이 있는 물을 ‘큰갯물’이라 하였는데, 한자 차용 표기로 ‘대포(大浦)’라고 표기하여 왔다.

19세기 중후반에는 대평리(大坪里)[큰벵뒤을]라고 하였는데, 오늘날의 대포(大浦)와 월평(月坪) 마을을 일컫는 이름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에 다시 대포마을로 분리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대포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470여 년 전 ‘큰개’ 가까이에 있는 ‘절터왓’과 ‘동골왓’ 일대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한다.

1864년(고종 1) 대정현 좌면 대포리가 되었으며, 1914년 제주군 좌면 대포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대포리가 되었으며, 1981년 7월 1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될 때, 중문동의 관할이 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대포동 중심 지역의 해발고도는 약 50m 내외의 평지를 이루며, 완만한 용암 대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울창한 삼림대가 분포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해안에 접한다.

해안에는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주상 절리가 분포하고 있다. 측화산인 갯거리오름[710m]과 거린사슴[743m] 등이 산재해 있다.

한라산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차가운 북풍을 막아 기후가 비교적 온화한 편이며, 여름에는 고온 다습한 남동·남서 계절풍이 불어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현황]

대포동은 구 서귀포시 서남쪽 끝에 위치하며, 면적은 8.47㎢로 서귀포시 22개 법정동 가운데 규모가 중간 정도이나, 인구밀도는 190.2명/㎢으로 평균[333.5명/㎢]보다 낮다. 2012년 2월 현재 대포동의 인구는 642가구, 1,596명으로, 남자가 817명, 여자가 779명이다.

지목별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대지와 도로를 합한 도시 용지가 8.6%이며, 농경지 16.6%, 과수원과 목장 용지가 33.5%, 그리고 임야는 34.8%에 이른다.

마을 단체로는 노인회·부녀회·청년회·새마을금고·어촌계 등이 있고, 주요 기관으로는 중문고등학교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서귀포자연휴양림·약천사(藥泉寺)·아프리카박물관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2506번지에 위치한 대포 연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2호],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지[천연기념물 제442호], 제주 중문·대포 해안 주상 절리대[천연기념물 제 443호]가 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하여 외돌개를 종점으로 하는 제주올레 7-1 코스에 포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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