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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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英卿 |
영어공식명칭 | Kim Yeonggyeong |
이칭/별칭 | 시영,동우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흥군 |
출생 시기/일시 | 1908년 11월 16일 - 김영경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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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2001년 9월 28일 - 김영경 사망 |
출생지 | 김영경 출생지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 |
성격 | 예술인 |
성별 | 남 |
[정의]
근대 영동지방 서화계의 맥을 이어온 삼척 출신의 서화가.
[개설]
서화가 김영경(金英卿)은 1908년 11월 16일 현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 지역에서 출생하여 2001년 9월 28일 94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 자는 시영(時英), 호는 동우(東愚)이다. 동우김영경은 석재(石齋)최중희(崔中熙)[1896~1990]에게서 3년 정도 공부하였고, 계남(桂南)심지황(沈之潢)[1888~1964]에게서 10년을 공부하였다. 두 사람을 스승으로 모셨지만 심지황에게 더 비중을 두고 글씨 공부를 하였다.
[활동 사항]
김영경은 소남(小南)이희수(李喜秀)[1836~1909]의 추사체를 이어받아 이 지역 서예의 맥을 지켜 왔다. 김영경은 평소 많은 제자를 길렀지만 참 제자를 기르지 못해 돌아가신 스승들에게 뵐 면목이 없다고 하였다. 시서화에 모두 능한 김영경의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황소 같은 힘이 나오는지 기를 모아서 글을 쓸 때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였다. 영동지방 대가들의 작품을 모두 소장하고 스승들의 뒤를 이어 한평생 서화를 위하여 자신을 불태운 김영경의 글씨는 붓의 강약, 고저, 음양오행의 배합이 달인의 경지를 넘어 강건하고 단정하며 함축미도 지녔다. 그는 오체[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팔분체, 묵화를 골고루 갖추었다. 특히 행서가 장기이며, 난과 죽을 잘 쳤다.
[저술 및 작품]
작품 「필묵란도」는 삼척 시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