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각종 사업.

[개설]

자활사업은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인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지역 및 사회에 공익서비스 제공, 사회공동체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건부 수급자제도를 통한 자활사업 참여 의무를 부과하고, 가구별 종합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사업 프로그램]

자활사업 프로그램으로는 자활 사례관리, 자활 근로사업, 자활기업 지원, 자활 촉진[자산 형성]이 있다. 자활 사례관리를 통해 삼척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부터 종결 이후까지 자립을 위한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자활 근로사업은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저소득층의 자활촉진을 통한 자활기업 창업 등을 위하여 기초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시장진입형 4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6개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자활기업은 자활 근로사업에 참여한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 협력하여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의 형태로 창업하여 운영하는 업체로서 현재 11개 기업이 있다[다재집수리, 해맑은환경, 우리들교식, 웰빙초록식당, 명품도배장판, 삼척로컬푸드123, 메디케어 간병, 한우리봉제옷수선, 로컬이엔알, 토탈인크린, 쥬얼리아트스쿨].

또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여하여 자립을 유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생업자금융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