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삼척 세계 동굴 엑스포 관련 시설.

[개설]

2002년 삼척 세계동굴엑스포의 주행사장에 있는 대표 시설물이다. 동굴신비관 1~2층은 동굴과 다양한 주제들이 전시되어 있고, 3~4층 주제 영상관에서는 대형 I-MAX 영상으로 환상의 동굴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설립 목적]

2002년 동굴엑스포 행사를 수행하기 위한 전시, 학술 행사, 영화 상영 등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그 이후 시설을 정비하고 나서 재개장하여 세계 유명 동굴과 영화 속 동굴, 동굴 연출 등으로 동굴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상 4층, 연면적 약 1830㎡[553평] 규모의 철골조 건물이다. ‘가장 깊은 비밀-동굴’이란 콘셉트로 물과 시간이 빚어낸 신비의 세계 동굴을 형상화하여 보여 준다. 전시 공간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특별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동굴의 종류, 동굴의 생성 과정, 동굴의 자원·역사·분포와 같은 미지의 세계를 보여 준다. 제2전시실에서는 동굴의 생명을 테마로 하여 동굴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여 준다. 제3전시실에서는 외국의 동굴, 영화 속의 동굴, 동굴 탐험과 에피소드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바닥 수면을 이용한 특수 투시된 동굴을 보여 주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반딧불이와 박쥐의 일생을 보여 준다. 동굴신비관 내에는 약 360㎡(109평) 151석 규모의 I-MAX영화관이 있어 1일 3회 영상으로 동굴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현황]

삼척시에서는 2002년 삼척 세계동굴엑스포 이후 주제관, 즉 동굴신비관과 아이맥스 영화관을 정비하여 재개장하였다. 관람료를 징수하여 수익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02~2012년 동굴신비관에는 총 75만 5827명, 2013년 6만 2673명, 2014년 5만 794명이 관람하였다. 이에 따라 2013년 수익은 9230만 원, 2014년 수익은 6996만 원을 각각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