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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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陳子俟 |
영어공식명칭 | Jin Jasa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김흥술 |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가계]
진자사(陳子俟)의 본관은 여양(驪陽)이지만 그의 가계는 자세히 알 수 없다.
[활동 사항]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본관은 여양이다. 1281년(충렬왕 7) 정월에 안집사(安集使) 병부시랑(兵部侍郎)으로 삼척에 왔을 때 큰 눈이 내려 가지 못하고 열흘 동안 묵으면서 죽서루(竹西樓)에 올라 고조(古調)를 지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민족 대서사시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쓴 이승휴(李承休)[1224~1300]가 남긴 죽서루의 시판에는 “안집사 병부시랑 진자사(陣子俟)를 모시고 진주부(眞珠部) 서루(西樓)에 올라 판에 있는 시를 차운하다.”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