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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464
한자 各面松監直案
영어공식명칭 Gakmyeonsonggamjika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문서
지역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삼척시립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배재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58년(철종 9)연표보기 - 『각면송감직안』 작성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11월 4일연표보기 - 『각면송감직안』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72호 지정
소장처 삼척시립박물관 - 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4 삼척시립박물관 지도보기
성격 고문서
용도 업무 참고용
문화재 지정 번호 강원도 문화재자료

[정의]

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의 송감(松監) 및 산직 명단.

[개설]

『각면송감직안』은 1858년(철종 9) 1월 당시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에 해당하는 각 산의 감관과 산직 명단이다.

[제작 발급 경위]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규격은 24.0⨯9.8㎝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구성/내용]

겉표지와 본문의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각면송감직안(咸豐八年正月日各面松監直案)’으로 되어 있고, 말미에는 삼척부사의 수결(手決)이 있다. 본문에는 ‘오봉산(五封山)’과 ‘관양산(官養山)’으로 항목을 나누어 각 소속 산의 감관(監官) 및 산직(山直) 이름을 나열하였다.

그런데 본문 소표제에서는 5개 봉산(封山)이라고 하였지만 실제 내용은 6개 봉산의 감관과 산직 이름을 기록하였다. 또 당시 봉산에서 폐지된 산의 감관도 기록하였다. 당시 삼척 지역의 6개 봉산은 가곡산, 마읍산, 소달산, 궁방산, 황지산, 적전산이다. 이들 산에는 각각 감관 1명과 산직 1명을 두었다. 단 가곡산에는 산직을 2명 두었다.

한편 관양산은 삼척도호부가 자체 금송 지역으로 정하여 관리하던 산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감관과 산직 둘 다 둔 관양산은 맹방산, 송라산, 대치산, 갈전산, 동대산, 남산, 덕산, 죽산, 봉황산 등이다. 반면에 감관 없이 산직만 둔 관양산은 오동정, 향교산, 교곡산, 초농산, 사직단, 수양산, 여제단, 성황단 등이다. 이 가운데 산직이 2명인 산도 있고 2개의 산을 동시에 관리하는 산직도 있다. 산직 가운데에는 사노(私奴) 출신도 있다.

[의의와 평가]

이 문서를 통하여 19세기 중엽 삼척 지역의 봉산을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당시 삼척도호부가 소나무를 자체 관리·보호하던 관양산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19세기 중엽 당시 삼척도호부에서 금송(禁松)을 위하여 설치한 직제와 행정 체계를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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