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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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燕山君王女福億胎室墓 |
영어공식명칭 | Bokeok’s Taesilmyo, Bokeok of the Prince Yeonsan’s Daughter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임호민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499년(연산군 5) - 연산군 왕녀 복억 태실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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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연산군 왕녀 복억 태실묘 -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태봉산 |
성격 | 묘 |
관련 인물 | 연산군|최응현|복억 |
소유자 | 삼척시 |
관리자 | 삼척시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에 있는 연산군의 딸 복억의 태실묘.
[개설]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태봉산에 있는 연산군 왕녀 복억(福億)[1499~?]의 태장을 묻은 묘이다. 예전에 이곳에 태실이 있었다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하여 태실묘(胎室墓)와 묘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산군의 재위 기간은 1494~1506년이며, 정비는 폐비신씨(廢妃愼氏)[?~1557]로 6남 1녀를 낳았고, 후궁은 10명 안팎이다. 후궁에게서는 2남 6녀가 출생하였다. 왕녀 복억은 누구의 소생인지 확인되지 않으며, 전체 여식 가운데 일곱째 왕녀였다.
[건립 경위]
태실 건립 당시 안태사(安胎使)는 강릉 출신이며, 본관이 강릉인 최응현(崔應賢)이었다. 태실 건립 시기는 1499년(연산군 5) 기미 5월 9일이다.
[위치]
삼척시청에서 서쪽 도계 방면으로 가다가 동해고속도로 고가 아래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자원동이 있다. 이 마을 남쪽으로는 오십천이 굽이쳐 흐르고, 그 옆으로 있는 태봉산[162.5m]에 연산군 왕녀 복억의 태장을 묻은 묘가 있다. 태봉산은 태봉(胎峯)이라고도 불린다.
[형태]
태봉산에는 비석이 있다. 전면에는 ‘홍치(弘治) 12년 5월 9일 사시(巳時)’라 새겨져 있고, 후면에는 ‘왕녀 복억아기씨(福億阿只氏) 태실(胎室)’이라 새겨져 있다. 즉 태실이 건립된 시기는 1499년(연산군 5) 기미 5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