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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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雙樹驛 |
영어공식명칭 | Ssangsu-yeo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무 |
폐지 시기/일시 | 1896년 - 쌍수역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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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지역 | 쌍수역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평구도 소속의 역.
[개설]
쌍수역(雙樹驛)은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왕숙천 인근에 있었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의 육로 교통로를 담당한 기관이다. 조선 시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역제는 고려 시대의 제도에 유래를 두고 있다. 쌍수역은 고려 시대에는 평구도에 소속된 30개 속역 가운데 하나로 광주목에 위치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세조 대에 역제를 41개 역도, 543개 속역 체제로 개편하면서 경기도 양주목 관할 평구도의 역이 되었다. 개항 이후 지방제도를 재편하던 갑오개혁기에 역제가 중지되었고 1896년에 찰방 제도가 폐지되면서 소멸했다.
[제정 경위 및 목적]
『고려사(高麗史)』 참역 조에 의하면, 남경이 위치하던 평구도에 속한 30개의 속역 중 하나였다. 한양의 흥인문을 출발하여 망우리를 지나 강원도로 연결되던 육로를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관련 기록]
『세조실록』에 의하면, 1457년(세조 3) 경기강원도정역찰방(京畿江原道程驛察訪)을 두고 관할하였다.
[내용]
조선 시대 전 시기에 걸쳐 쌍수역의 체제는 지속되었다. 조선 전기의 기록인 『세종실록(世宗實錄)』「지리지」와 조선 후기의 기록인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쌍수역이 소속된 남양주의 평구도 역도에는 구곡역, 평구역, 봉안역, 오빈역, 전곡역, 동백역, 감천역, 연동역 등의 9개 역이 소속되었다. 퇴계원과 남양주 순강원이 있던 풍양의 중간에 위치하였다.
[변천]
1896년(고종 33) 1월의 칙령 제9호인 각 역의 찰방과 역속의 폐지에 관한 안건에 따라 공식적으로 쌍수역의 기능이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