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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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國弓道大會 |
영어음역 | Jeonguk Gungdo Daehoe |
영어의미역 | National Bow Contest |
이칭/별칭 | 전국남녀궁도대회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178[소리길 122-23] 관광단지 내 남원 관덕정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천기 |
[정의]
매년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에 있는 관덕정에서 열리는 전국 활쏘기 대회.
[개설]
춘향제를 기념하여 열리는 활쏘기 대회로서 매년 5월에 열린다. 2007년까지 62회에 걸쳐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열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연원 및 개최경위]
관덕정 전국궁도대회는 1947년부터 개최되었는데, 춘향제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행사내용]
경기 종목으로는 단체전 및 남녀 개인전, 그리고 부부 대항전이 있다. 또 경기 방법은 단체전을 먼저 실시한 후에 개인전을 실시한다. 단체전은 단수, 시수 순으로 16강을 선발하여 토너먼트로 4강을 확정하고, 개인전 종료 후 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한다.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로 하고, 1·2·3위 결정만 비교전을 실시하며, 그 외는 선다시수(先多矢數)로 순위를 정한다. 부부팀은 여자 개인전 종료 후에 시작되며, 단수 시수 합산으로 결정하되 동점일 경우에는 여무사의 시수를 우선으로 한다. 심판 방법은 대한궁도협회 경기 규칙 및 관덕정 규정을 준수한다.
[현황]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열리는 관덕정은 현재 남원시 어현동 178번지[소리길 122-23]에 있다.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으로 건평 약 66㎡이다. 관혁은 3조이며, 부속사 2동이 있다.
2007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제77회 춘향제전 기념 제62회 전국남녀궁도대회가 관덕정(사두 김영태)에서 전국의 900여 강호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에서 남녀 개인전을 비롯하여 전국 사정별 경기를 치르는 단체전이 열렸다. 특히 남원 관덕정 전국대회의 특징적인 경기인 ‘부부조 경기’가 치러져 출전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는 남원 관덕정의 200년 역사를 기리는 ‘사관기덕(射觀其德)비’ 제막식도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