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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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益龍-妻李氏 |
영어음역 | Sin Ikryongui Cheo Yissi |
영어의미역 | Lady Yi, Sin Ikryong's wife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로,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신익룡의 처 이씨는 시집 온 지 몇 달이 채 안 되었을 때 남편과 함께 멀리 떨어진 마을의 친족 모임에 나갔다가 날이 어두워 귀가하던 중 갑자기 반노(叛奴)와 맞닥뜨렸다.
이들은 남편을 죽이려고 하였고 술에 취한 남편은 말에서 떨어져 인사 불성이었다. 이때 이씨는 위험을 무릅쓰고 적에 대항하다가 수십 군데나 칼에 찔렸으나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여 마침내 부부가 모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마을 사람들이 그녀의 열행을 칭찬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이씨의 열행 사실을 이서(吏胥)로부터 전해들은 부사(府使) 강대수(康大遂)가 이들 부부에게 약과 물건을 후하게 주었다. 1690년(숙종 16)에는 조정에서 이씨에게 정려의 특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