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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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房明- |
영어음역 | Bang Myeongseo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유호석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의 효자.
[가계]
아버지는 전적(典籍) 방원정(房元井)이다.
[개설]
방명흡은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형제간에도 우애가 깊었다. 그는 어머니의 병환이 위독하여 기(氣)가 막히게 되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어머니에게 드려 목숨을 소생케 했다. 뒤에 어머니의 상을 당하여서는 죽만 먹었고 잠자는 것조차 괴로워하면서 온 정성을 다하여 상례(喪禮)를 준수하였다.
이에 일족의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였다. 이때 형제가 함께 집상(執喪)하였는데 두 사람의 행동거지가 한결같았으므로 운계(雲溪) 황신구(黃信龜)가 이들을 소연(小連)과 대연(大連)에 비교하여 그 행실을 서술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