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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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井洞 |
영어음역 | Yongjeong Maeul |
영어의미역 | Yongjeo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용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용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용정동의 유래는 마을 안에 용정(龍井)이라는 샘이 있는데, 이 샘에 용이 살았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 용정은 여름철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였다.
[형성 및 변천]
용정동은 1897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전라북도 남원군 서봉면 옹정리로 재편되었으며, 일제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남원군 통한면 옹정리로 재편되었다가 남원시 향교동으로 편입되었다.
용정동에는 용이 먹는 샘물이 있다 하여 조선시대 국가의 안위와 향토의 수호신을 모신 남원도호부의 사직단이 자리하였고, 고려시대 이후 남원 관내의 사찰인 대복사의 음기 진압의 풍수지리가 인근에 널리 알려졌다.
남원시의 변두리에 위치하여 오랜 기간 산간 마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교량 가설과 교룡산 국민관광지, 만인의총, 남원성, 각급 학교 건립 등의 영향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현재 향교동 6통 지역이 관할 구역이다.
[자연환경]
용정동은 해발 200m의 산악 지형의 형태를 띠고 있고, 산세가 완만하여 밭이 많으며, 이에 따라 특용 작물 재배와 가축 기르기가 적당하다.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송치천이 흐르고 있어 농업 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총 면적은 1,643㏊로 남원시 전체 면적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377㏊인데, 밭이 115㏊, 논이 262㏊이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30세대, 276명(남자 150명, 여자 126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