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371
한자 新基里
영어음역 Sing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신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복효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2.09㎢
총인구(남, 여) 185명(남자 89명, 여자 96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94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입향조인 장덕복이 새 삶을 시작하는 터전이란 뜻으로 ‘새터’, 곧 신기(新基)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중기 임진왜란이 휴전 상태에 접어들어 왜적이 잠시 철수하고 영남이 아직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혼란할 때인 1595년(선조 28), 비교적 전란의 피해가 적은 호남 지방을 유랑하며 정착지를 찾던 사람들 중 맨 처음 이곳 길지에 터를 잡은 입향조는 인동장씨 장덕복(張德福)이었다.

신기(새터)는 본래 운봉군 군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남원군 운봉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운봉읍 신기리가 되었다. 자연 마을로 진수러기(장연, 진수역)가 있다.

[자연환경]

광천(남천)이 운봉의 주산인 성산(잿뫼산) 남쪽 기슭을 휘돌아서 마을 동쪽 너른 광탄 들녘을 지나고 황산의 좁은 협곡을 지나 인월면 풍천으로 빠져나간다.

[현황]

신기리의 면적은 2.09㎢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4세대, 185명(남자 89명, 여자 9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씨별 비율을 보면 입향조의 후손인 인동장씨가 가장 많고, 김씨와 강씨 등 기타 여러 성씨가 혼거하고 있다.

신기리에는 1748년 보맥유림만대(補脈有林萬代)의 뜻으로 사주(仕主) 장준대(張俊大)와 별좌 정태우(鄭太右)의 주관으로 길이 50m, 폭 3m, 높이 1.5m의 흙을 쌓아 만든 토성(土城)이 있다. 또 1979년에 건립된 정자 ‘영풍정’이 마을 동편에 위치하여 광탄 들녘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공공 시설물로는 1996년에 신축된 마을회관이 있고, 종교 단체로는 예수교 장로회 신기동부교회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