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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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內里 |
영어음역 | Songn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송내리는 지리산 줄기인 원통봉 자락에 자리 잡은 산간 마을이다.
[명칭유래]
본래 이름은 봉수리라 했는데, 그후 큰솔 안·작은 솔안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신촌리와 대촌리 각 일부와 흑성면의 신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내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고려 전기인 980년(경종 5) 전주최씨와 오씨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 그후 여양진씨, 김해김씨, 남원양씨, 밀양박씨, 옥천조씨 등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 본래 남원군 송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흑송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7월 송동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남원시·남원군 통폐합 때 남원시 송동면 송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지리산 줄기인 원통봉 줄기를 언덕으로 삼고 있으며, 2㎞ 전방에 가마봉과 잿봉이 있다. 북동쪽은 해발 330m의 산악지이며 남쪽은 완만한 산능선으로 경사 농경지이다. 산이 전체 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소나무와 오리목나무·아카시아 등이 밀집하여 벌꿀을 생산하는 밀원이 되고 있다.
[현황]
송내리의 면적은 3,4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79세대, 183명(남자 88명, 여자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친환경 스테비아 쌀을 생산하여 전량 계약, 판매하고 있고, 10여 농가는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특산물로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가 20가구 정도 된다. 부업으로 딸기와 감자·상추·화훼 등을 재배하는 농가도 있고, 오리·육계 등을 기르는 농가도 있다. 종교 단체로 가덕사가 있다. 신정~송상 간 농어촌 도로가 마을 앞을 관통하여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