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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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果面 |
영어음역 | Deokgwa-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담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189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덕고방(德古坊)과 적과방(迪果坊) 2개의 방을 하나로 합쳐 덕과면으로 바꾸어 부른데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덕과면은 덕고방(德古坊)과 적과방(迪果坊) 등 2개의 방이 있었던 지역이다. 1897년(고종 34)에 8도를 13개 도(道)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바뀌었고, 덕고면이 덕과면의 중심이 되었다. 본래 남원군 덕고면 지역으로 9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덕고면의 신정·월평·고정·수촌·용주·금암 등 10개 리와 적과면의 만적·도촌·작소·비내·양선 등 9개 리, 그리고 고절면 다산리 일부, 지사면의 현계리 일부, 임실군 둔덕면 용정·대촌의 각 일부, 장수군 외전면의 시목리 일부를 병합하여 덕과면이라 하였다.
덕과면은 이들을 병합하면서 다시 만도·신양·사율·고정·덕촌·금암·용산 등 7개 리로 개편하고 면 청사를 사율리에 두었다.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금암리(북금·남금·내동 등 3개 마을)가 임실군 오수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합되면서 남원군이 폐지되어 남원시 덕과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덕과면의 동부에는 천황산 등의 산지가 있으나 대부분이 200~300m 미만의 구릉 지대이다. 산림이 총면적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개발이 용이한 곳에는 과수 및 낙농업을 하고 있다. 남쪽에는 율천이 서쪽의 임실군으로 흘러든다.
[현황]
남원시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3.728㎢이며, 2016년 3월 31일 현재 총 530세대에 1,012명(남자 523명, 여자 4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덕과면의 총 면적은 남원시의 3.2%를 차지하는 비교적 작은 면에 속한다. 경지 면적은 논이 6.036㎢이며, 밭은 2.131㎢로 총 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임야는 11.626㎢로써 총 면적의 49.0%, 대지가 0.370㎢로서 1.6%를 차지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쌀과 보리 위주의 농업을 하고 있으며, 토산물로는 고정리와 용산리 등지에서 생산되는 맛좋고 질 좋은 남원배, 혹은 황금배가 남원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만도리에 호암서원이 있고, 소윤택 효열비, 김이구 효열비 등이 있다. 주요 교육 기관으로는 덕과초등학교와 덕과북초등학교가 있다. 공공기관으로는 덕과면 사무소, 덕과면 보건지소, 신양진료소, 용산진료소가 있으며, 덕과농업협동조합, 덕과지서, 덕과우체국 등이 있다.
교통은 국도 1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고 있어 남원~전주 간의 교통이 원활하며, 최근 새로운 산업도로의 개통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하다. 덕과면의 중심을 통과하는 5.5㎞의 중부 순환도로인 군도 14호선이 율천을 따라 황벌~오수를 이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