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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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石里 |
영어음역 | Gangseo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강석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길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900년경 어느 용한 스님이 마을이 번성하려면 강석골로 불러야 한다고 하여 강석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590년경 임진왜란 때에 난을 피하기 위해 고창군 흥덕면에서 흥덕장씨가 이주하여 왔고, 1594년경에는 양천허씨와 경주김씨, 광산김씨가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마을은 초목이 무성하고 방(房)처럼 온화한 지형으로 조선시대에는 초랑방(草郞坊)에 속하였다.
본래 남원군 초랑면 지역으로 강석굴 또는 강석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석리라 하여 대강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에 따라 남원시 대강면 강석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삿갓봉의 산줄기에서 뻗어내려 온 산기슭 아래의 마을이다. 야산이 많아 계곡과 구릉도 많다. 2개의 소류지(강촌제, 강석제)가 있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2.18㎢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1세대에 99명(남자 54명, 여자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농경지는 논과 밭이 94㏊, 임야 140㏊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여 쌀을 생산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조경수의 묘목 재배가 주 소득원이 되고 있다.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 및 포도와 오미자 등의 과수와 약용식물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1981년에 마을회관을 건립하였으며, 1989년 건립된 마을 앞 정자나무 아래에 안신정(雁信亭)이 있었는데, 노후로 인하여 2003년에 다시 건립되었다. 1990년부터 지방도 730호가 마을 앞을 지나고 있었는데, 2001년 10월에 이 도로는 국도 13호선으로 승격되었다. 2001년 가을에는 시내버스 승강장이 들어섰고, 모정과 회관을 잇는 우회 진입로와 축대 및 마을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