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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0217
한자 葛峙洞
영어음역 Galchi-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병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4.42㎢
총인구(남, 여) 225명(남자 109명, 여자 116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89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칡이 많이 나는 언덕이라 하여 칡고개라 하였다. 또한 갈치재 밑이 되므로 갈치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597년 정유재란으로 피난을 온 함양오씨(咸陽吳氏)가 처음 정착하였으나, 그 뒤 천안전씨(天安全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남원군 갈치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치리라 하여 왕치면에 편입되었다가 1956년 7월 8일 왕치면이 없어지면서 남원읍으로 편입되었고, 1981년 남원시로 승격되면서 갈치동이 되었으며, 도통동의 관할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와 남원군이 통폐합에 따라 남원시 갈치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앞산인 고산봉(高山峰) 동쪽 기슭에 칡이 많아 칡고개라 하였으며, 지면을 한자로 바꾸면서 갈치라 하였다. 앞쪽으로는 고죽과 경계가 되는 고산봉이 위치해 있고, 뒤로는 식정과 경계하는 청룡산이 놓여 있다. 마을 앞으로 조그만 소하천인 갈치천이 길게 흘러 남원시로 이어지고 있다.

[현황]

면의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9월 기준 면적은 4.42㎢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9세대에 225명(남자 109명, 여자 1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답비율은 밭이 17㏊로 35%을 차지하며, 논은 32㏊로 65%이다. 임야는 372㏊로 총면적의 83%, 기타 25㏊로 총면적의 6%이다.

이곳은 산간구릉지대로, 앞뒤가 높은 산으로 가로막혀 전형적인 중산간부 지역으로 전답이 협소하여 영세 규모의 벼농사를 위주로 한 농업 지역이다. 산간 중간과 밭에는 예전에 뽕나무를 많이 심어 유일하게 관내에서 잠업이 발달하였다.

또한 하갈치 지역에서는 남양산업에서 고급형 돗자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상갈치 지역에는 대규모의 축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소와 닭이 사육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산송이가 채취되고 있다. 휴양림으로 남원리조트가 있으며, 문화유적으로는 단군사당과 박성녀 효열비, 창녕조씨 효열비가 있다. 지방도 271번이 지나는 등 여러 작은 도로가 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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