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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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楓岳山 |
영어음역 | Pungaksan |
영어의미역 | Pungaksan Mounatain |
이칭/별칭 | 단풍나무산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운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섭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와 순창군 동계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금강산(金剛山)처럼 경관이 아름다워 이름을 풍악산(楓岳山)이라 하였으며 단풍나무산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교룡산(蛟龍山)[518.9m], 남쪽으로는 곡성군의 동악산(東嶽山)[735m]·통명산(通明山)[764m], 북쪽으로는 팔공산이 바라보인다. 응봉~풍악산~노적봉(露積峯)으로 이어지며 풍악산과 노적봉에서 발원하는 옥율천(玉栗川)·대곡천(大谷川)·풍촌천 등의 준용 하천이 흐른다.
능선에는 소나무 단일수종으로만 이루어진 숲이 울창하여 9월에서 11월까지 송이가 많이 생산되며, 산 이름과는 달리 단풍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현황]
남원시 대산면 운교리와 신계리에 위치하며, 높이는 605m이다. 정상에는 뫼 산(山)자의 커다란 삼각형 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산은 높지 않지만 섬진강 옆의 평지에 우뚝 솟아올라 산행할 때 조망이 좋으며, 특히 정상 주위는 시원한 전망과 함께 온갖 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을 갖추어 경관이 빼어나다.
산행로로는 신계리 오동마을을 기점으로 서능과 북능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신계리 마애여래좌상을 거쳐 신촌마을로 돌아오는 6㎞ 코스와 정상에서 동계면 내령마을로 내려오는 4.9㎞ 코스가 있다.
찾아가려면 남원시에서 24번 도로를 타고 대산면 소재지에서 분지울을 거쳐 오동마을로 가면 된다. 풍악산 동쪽 중턱에 우뚝 솟은 바위에는 보물 제423호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인 신계리 마애여래좌상(新溪里磨崖如來坐像)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