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유리에 있는 체육공원.

[건립 경위]

부남면 체육공원(富南面體育公園)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고, 기존의 수상 스포츠 시설을 보완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2007년 12월 기공하여 2008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2009년 8월 준공하였다. 2008년 축구장과 다목적 구장, 2010년 게이트볼장, 2012년 테니스장을 마무리하였다. 사업비는 총 7억 9000여 만 원이 투입되었다.

[구성]

전체 면적은 1만 141㎡이고 축구장 7,738㎡, 테니스장 3,002㎡, 다목적 구장 401㎡, 게이트볼장 1,000㎡ 규모이다.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다목적 구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및 각종 편의 시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축구장은 천연 잔디, 테니스장은 하다·인조 잔디·클레이, 다목적 구장은 인조 잔디, 게이트볼장은 마사토와 인조 잔디로 만들어졌다.

[현황]

무주군의 어메니티(Amenity) 운동에 부합된 체육 시설로 확충된 부남면 체육공원은 무풍 체육공원, 설천 체육공원, 안성 체육공원, 적상 체육공원 등과 함께 군민들의 생활 개선 운동에 중요한 공간이다. 부남 면민의 날 강변 축제를 비롯한 레프팅 대회, 야영 대회 등 레저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동호회 체육 대회 및 친선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수변 구역의 특성을 지니는 부남면에 위치하여 기존의 수상 레저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자전거 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