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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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校洞 孫氏古家 |
이칭/별칭 | 손병문 고택,손영배 가옥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7[교동 73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혜영 |
건립 시기/일시 | 1900년대 초 - 밀양 교동 손씨고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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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12년 - 밀양 교동 손씨고가 사랑채 증축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8월 6일 - 밀양 교동 손씨고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1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교동 손씨고가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재지 | 밀양 교동 손씨고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7[교동 731] |
원소재지 | 손병문 고택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7[교동 731] |
성격 | 가옥 |
소유자 | 손병문 |
관리자 | 손병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손씨 가문의 개항기 가옥.
[개설]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손성증(孫聖曾)[1700~1756]이 자리 잡은 고택지로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마을에 있다. 1900년대 초 건립되었다. 8세손 손영돈(孫永暾)[1887~1954]에 이르러 99칸 규모를 자랑하는 일명 ‘만석꾼 집’으로 알려졌다.
[위치]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731번지에 있다. 교동마을 가장 안쪽에 있으며, 밀양향교와 가장 가깝다.
[변천]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사랑채 지붕 내림마루 끝에서 ‘명치사십오년(明治四十五年)’ 명문의 망와가 발견되어 1912년 무렵 사랑채 증축 공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86년 8월 6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1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동서로 긴 부지 내에 5개 동의 건물이 있으며 안채, 큰 사랑채, 중문간채, 부속채, 대문간채, 중문간채, 중사랑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쪽은 안채 영역이고 동쪽은 사랑채 영역으로 동선 구분이 비교적 명확한 배치 형태이다. 안채와 각기 다른 부속채 2동이 ‘ㅁ자형’의 안마당을 이루며, 안채 뒤편에 가묘가 있다.
[현황]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손영돈이 건립하여 큰아들 손면식, 손자 손병문, 증손 손영배에 이른다. 큰 사랑채는 ‘열두대문’이라는 예약제 한정식 음식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교동 손씨고가는 조선 후기에 지은 남부 지방 민가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대지 내 건물 수도 많고 배치 형태도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 내외 생활 공간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놓았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지역 대지주이자 자본가층의 가옥 모습과 생활 공간을 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