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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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桃源亭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로 1191-161[고례리 770]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신재식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여주이씨 이종극을 기리기 위한 일제강점기 누정.
[개설]
도원정(桃源亭)은 별서 건립을 바란 이종극(李鍾極)[1811~1859]의 유지에 따라 아들 이명구(李命九)가 사촌 형제의 아들인 이병희(李炳憙)·이병규(李炳圭)와 함께 1914년 건립한 누정이다. 정자의 이름인 ‘도원(桃源)’은 이종극의 호이다. 이종극은 본관이 여주(驪州)이고 호가 도원이다. 경상남도 밀양 입촌조 이사필(李師弼)의 12세손이자 이만백(李萬白)[1656~1716]의 6세손이다. 학문과 행실이 뛰어나 사림의 추천으로 조봉대부 동몽교관에 증직되었다. 사직하고 낙향한 후 ‘도원거사’라고 자칭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겼다. 선조들의 글을 정리한 『우모록(寓慕錄)』을 편찬하였다. 도원정 건립 경위를 기록한 이명구의 「도원정기(桃源亭記)」가 남아 있다.
[위치]
도원정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770번지에 있다.
[형태]
도원정은 정면 4칸의 팔작지붕 구조이다. 왼쪽 2칸이 대청마루이고 오른쪽 2칸이 방이며, 정자 내부에 ‘도원정(桃源亭)’ 편액이 걸려 있다.
[현황]
도원정은 현재 여주이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도원정은 경상남도 밀양 지역 여주이씨 문중의 친목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