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079
한자 龍山亭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안득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용산정 건립
현 소재지 용산정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지도보기
원소재지 용산정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
성격 누정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위치]

용산정(龍山亭)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에 있다.

[변천]

박진영(朴晋永)은 아버지 사과(司果) 박상우(朴尙宇)를 추모하기 위하여 아우들과 함께 묘소 아래에 집을 짓고 제사를 모셔서 저존(著存)의 의리를 다하려 하였으나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박진영의 아들 박수민(朴秀敏)이 숙부들과 논의하여 1921년 용산정을 창건하였다. 산의 이름을 취하여 누정의 편액을 ‘용산정’,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아 재(齋)를 ‘저존재(著存齋)’, 박진영을 비롯한 네 형제가 서로 경계한 말에 의거하여 실(室)을 ‘수근실(修謹室)’로 각각 명명하였다.

[형태]

용산정은 용산정, 저존재, 수근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노상직(盧相稷)은 「용산정기(龍山亭記)」에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선공의 뜻에 어긋남이 있다면 재계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고 살아있을 때처럼 섬기는 도리를 다한다면 선인의 영혼이 기뻐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는 ‘저존재’와 서로 경계하고 신칙(申飭)한 말을 요약한 ‘수근실’의 의미처럼 서로 아끼고 경계한다면, 선인을 비롯한 조상뿐만 아니라 동시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랑과 정성 및 경계의 상징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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