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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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 - 七星圖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703-2[고라리 150]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조원영 |
제작 시기/일시 | 1893년 - 「밀양 어울암 칠성도」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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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9년 8월 1일 - 「밀양 어울암 칠성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8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밀양 어울암 칠성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어울암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703-2[고라리 150] |
원소재지 | 어울암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703-2[고라리 150] |
성격 | 불화 |
작가 | 증언|인우|일원 |
서체/기법 | 면본채색 |
소유자 | 어울암 |
관리자 | 어울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8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어울암에 있는 근대 개항기 불화.
[개설]
「밀양 어울암 칠성도(密陽어울암七星圖)」는 1893년 화승(畵僧) 증언(證彦)·인우(仁雨)·일원(日圓)에 의해 제작된 탱화로 치성광여래삼존 및 칠성여래의 정연한 화면 구성과 개성있는 성군 표현에서 화승의 세밀한 필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9년 8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58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밀양 어울암 칠성도」의 크기는 가로 117㎝, 세로 110㎝이다. 가로 폭이 조금 더 넓은 장방형의 화면 중앙에는 치성광여래 삼존을 중심으로 삼아 양측에 칠성여래가 둘러싼 구도로 배치하였다. 화면의 하단에는 남극노인과 성군들을 배치하였으며, 화면 하단 중앙에 화기란이 마련되어 있다.
치성광여래는 연화좌에 정면을 향하여 앉아 오른손은 가슴 위로 올리고 왼손은 배 앞에서 설법인을 하고 있다. 치성광여래의 몸은 황색을 칠하고 담먹선으로 윤곽을 잡았으며, 대의는 적색 바탕에 옷단은 녹색으로 처리하였다. 성군들의 몸은 백색으로 채색하여 여래와 성군의 위계를 구분하였다. 하늘은 청색을 바르고 옅은 황색, 녹색, 적색 채운으로 장식하였다.
화면의 채색은 전반적으로 황색, 적색, 녹색, 청색 등을 사용하였으며, 부분적으로 백색을 가미하였다.
[특징]
「밀양 어울암 칠성도」는 도상들의 표현 기법을 살펴보면 조선 후기 불화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도상 구성과 배열도 19세기 불화의 일반적인 형식을 계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어울암 칠성도」는 19세기 조성된 불화의 화풍을 잘 보여 주고 있어 이 시기 칠성도(七星圖) 도상 연구는 물론이고 증언, 인우, 일원 등 지방 화승의 화풍을 파악하는 데 자료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