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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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芳仲墓 出土 明器 - 誌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50[명례리 111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현라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75년 3월 -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 발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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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96년 6월 -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홍리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낙주재로 이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12월 31일 -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낙주재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50[명례리 1118] |
원소재지 | 전주이씨 선산 -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홍리 일대 |
성격 | 명기|지석 |
재질 | 도기 |
크기(높이,길이,너비) | 20㎝[지석 가로]|25㎝[지석 세로]|1.2㎝[지석 두께]|7.5㎝[명기 최대 높이]|1.5~2㎝[명기 최소 높이]|7.3㎝[명기 최대 구경]|2㎝[명기 최소 구경] |
소유자 | 전주이씨 종중 |
관리자 | 전주이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조선시대 묘의 출토 유물.
[개설]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李芳仲墓出土明器및誌石)은 전주이씨(全州李氏) 선산이 있는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원홍리 일대의 개발로 인하여 1975년 3월에 조선 선조 때 호조참판 겸 의금부동지사를 지낸 이사재(李思齋)[1547~1596]와 평택현감 이방중(李芳仲)[1502~1569]의 무덤을 옮길 때 나온 지석과 명기 50점이다. 이방중의 묘에서는 지석(誌石) 7점과 백자명기(白磁明器) 13점이 출토되었고, 이사재의 묘에서는 명기 30점이 나왔다.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은 1996년 6월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에 있는 전주이씨 종가 재실인 낙주재(洛洲齋)로 옮겨 왔다. 1997년 12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로 지정되었고,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명기란 죽은 사람의 내세 생활을 위해 무덤에 함께 부장하는 그릇이다. 삼국시대에는 생활 용기와 사람 모습이나 말 모양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명기가 만들어졌고, 고려시대에는 생활용기가 주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15세기 후반에 들어와 명기에 대한 양식이 정립되면서, 어린이 소꿉장난감과 같은 느낌을 주는 10㎝ 이하의 그릇이 사용되었다.
[형태]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 중 명기는 접시, 호리병, 대접, 그릇 뚜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방중 묘에서 출토된 지석은 가로 20㎝, 세로 25㎝, 두께 1.2㎝의 7점, 백자명기는 최대 높이 7.5㎝, 최소크기 1.5~2㎝, 최대구경 7.3㎝, 최소구경 2㎝의 13점이 나왔다. 지석 7장 중 6장의 앞면과 뒷면에 이방중의 생몰연월일, 행적, 묘의 좌향(坐向) 등이 기록되어 있고 문장의 말미에는 1589년(선조 22)을 나타내는 ‘만력 17년 8월(萬曆十七年八月)’이 새겨져 있다. 지석은 일부 균열로 인한 접합의 흔적이 있고 주사로 쓴 문구 일부가 퇴색되어 있다. 7장 중 한 장은 글이 새겨져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은 조선 시대 공예품에 대한 연구에도 많은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조사상 및 묘지 매장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