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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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之垈 英憲公實記 木板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3길 43-16[두곡리 36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영우 |
제작 시기/일시 | 1913년 -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 영헌공실기 책판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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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5월 2일 - 영헌공실기 책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8년 12월 20일 - 영헌공실기 책판에서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으로 개칭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남계서원 -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3길 43-16[두곡리 366] |
성격 | 목판|책판 |
재질 | 목재 |
소유자 | 청도김씨 종중 |
관리자 | 청도김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남계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고려 문신 김지대의 실기 목판.
[개설]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金之垈英憲公實記木板)은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남계서원에 보관되어 있는 목판이다. 고려 고종 때의 문신인 김지대(金之垈)[1190~1266]의 일문(逸文)과 사기(事記)를 모아 간행한 『영헌공실기(英憲公實記)』를 만들 때 제작한 책판이다.
김지대는 청도김씨(淸道金氏)의 시조로 1190년(신종 3)에 경상도 청도군 하남면 대성리[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에서 태어났다. 초명은 김중룡(金仲龍)이다. 1218년(고종 5) 거란의 침입 당시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하였는데, 다른 군사들은 모두 방패에 짐승 모양을 그려 넣어 과시하였으나, 김지대는 1절의 시를 넣었다. 시의 내용은 “국환신지환(國患臣之患), 친우자소우(親憂子所憂), 대친여보국(代親如報國), 충효가쌍수(忠孝可雙修)[나라의 어려움은 신하의 어려움이요, 어버이의 근심은 자식의 근심할 바이다. 어버이를 대신해 나라에 보답한다면 충과 효를 닦을 수 있을 것이다]”이다. 1258년(고종 45) 5월 북계지병마사(北界知兵馬事) 홍희(洪煕)가 여색을 즐기고 군무를 돌보지 않아 민심이 떠나자, 조정에서 김지대를 재략(才略)이 있다 하여 진(鎭)으로 나가게 하였다. 1266년(원종 7) 77세로 사망하였으며, 영헌(英憲)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영헌’은 바른 덕은 화평함에 응하므로 영(英)이며, 착한 행실은 법과 같으므로 헌(憲)이라는 뜻이다.
[형태]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은 총 44매이다.
[특징]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은 1913년 김지대의 후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1995년 5월 2일 영헌공실기 책판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4호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김지대 영헌공실기 목판은 고려 고종 당시의 사회 상황과 전쟁터에서 종군한 김지대의 행적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