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30011 |
---|---|
한자 | 麗澤堂文集冊板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900] 경상 대학교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장윤수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된 조선 후기 책판.
[개설]
이택당 문집 목판은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의 문집 책판이다. 허전은 1835년(헌종 1)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 형조를 거쳐 이조 판서를 지냈다. 실학의 남인 계통으로 1864년(고종 1)에 김해 도호부사로 재직할 때 향음주례(鄕飮酒禮)를 시행하고, 향약을 강론하여 당시 영남 선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택당 문집 목판은 1889년 가을, 산청군 단성면의 상산 김씨(商山金氏) 재사(齋舍)에서 판각하기 시작하여 1891년 완성하였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문집은 원집과 속집이 있는데 원집은 33권 17책, 속집은 12권이다. 책판은 총 1,452매이다. 현재 원집의 33권 본의 책판이 소장되어 있다.
[특징]
여택당 소장 문집 간행의 주창자는 박치복(朴致馥)·김진호(金鎭祜)·김인섭(金麟燮)·조병규(趙昺奎) 등 문인들이며 경비는 영남의 문인 문중에서 염출하였다. 전체 목판 중 744매가 허전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생들이 1891년 세운 재실인 산청군 신등면 평사리 여택당 장판각(藏板閣)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