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3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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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尙大學校所藏溪載集冊板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900] 경상 대학교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장윤수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계제집의 책판.
[개설]
계재집(溪載集)의 저자는 정제용(鄭濟鎔)[1865~1907]이다. 정제용이 별세한 지 2년 뒤인 1909년에 간행되었다. 경상 대학교 소장 계재집 책판은 경상 대학교 도서관 고서실(古書室) 문천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2013년 1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6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경상 대학교 소장 계재집 책판 은 6권 3책[123매 24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목활자본이다. 아들 정인영(鄭仁永)·정덕영(鄭德永) 등에 의하여 산청군 단성면 남사 마을의 사양 정사(泗陽精舍)에서 간행되었다.
[의의와 평가]
정제용은 조선 말 명리(名利)를 구하지 않고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따르며 당파를 초월하여 평생 군자의 길을 가고자 한 곧은 성정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정제용의 문집은 개항기 말의 험난한 시기를 살아간 유학자의 삶과 지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